3분기 외화증권 직접투자 잔액 0.9% 감소

입력 2014-10-16 10:29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 투자자의 예탁원을 통한외화증권 직접투자 잔액이 3분기 말 현재 136억500만 달러(약 14조4천억원)로 전분기보다 0.9% 줄었다고 16일 밝혔다.



외화증권 투자잔액 중 외화주식은 44억4천100만 달러로 0.3% 늘었으나 외화채권은 91억6천400만 달러로 0.3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의 투자잔액이 18억9천200만 달러로 7% 증가했다.



이 중 외화주식은 11억2천100만 달러로 6%, 외화채권은 7억7천100만 달러로 9%각각 늘었다.



홍콩·중국 시장 외화증권 투자잔액도 홍콩은 16억5천만 달러로 5% 늘었고 중국은 1천100만 달러로 18% 급증했다.



반면 일본 시장 투자잔액은 12억1천600만 달러로 7% 감소했고 유로채 시장 투자잔액도 83억8천500만 달러로 1% 줄었다.



한편 이 기간 전체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금액은 95억7천200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9% 늘었다.



결제금액 중 외화채권이 76억4천100만 달러로 10%, 외화주식은 19억3천100만 달러로 3%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홍콩 시장 결제금액이 4억9천200만 달러로 84% 급증했고 유로채 시장 결제금액도 71억800만 달러로 10% 늘었다.



그러나 미국 시장은 16억4천600만 달러로 10%, 일본 시장은 8천500만 달러로 8%줄었고 중국 시장은 21% 늘었으나 100만 달러에 그쳐 거래가 미미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