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중국 연휴 끝나자 급락

입력 2014-10-10 09:53
중국 연휴가 끝나자 호텔신라[008770] 주가가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7.27%(8천원) 떨어진 10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호텔신라 주식은 이번 주 들어 총 16.73% 급락했다.



앞서 지난 7∼8월 호텔신라 주가는 중국 중추절 연휴, 아시안게임, 중국 국경절연휴 등 9∼10월의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중국 관광객(요우커·遊客) 입국 증가에따른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다.



그러나 이런 요우커 관련 대형 이벤트가 지나가자 수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