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장중 110만원선도 깨져

입력 2014-10-10 09:12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10일 장중 11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장 초반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4% 내린 109만9천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개장과 함께 3.65% 하락한 81만8천원까지 미끄러지며 최저가를 기록했다.



DSK,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바클레이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쏟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4조원 초반대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하며'어닝 쇼크'(실적 부진 충격)를 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에도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이뤄내지 못할것으로 보고 있어 주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