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8일)

입력 2014-10-08 07:54
-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해 유럽지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되며 큰 폭으로 하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72.52포인트(1.60%) 하락한 16,719.39로 마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29.72포인트(1.51%) 떨어진 1,935.10에, 나스닥 종합지수 또한 69.60포인트(1.56%) 내린 4,385.20에 각각 마침.



- 국제유가도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



49달러(1.7%) 떨어진 배럴당 88.85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68센트(0.7%) 내린 배럴당 92.11달러에 거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5.1달러(0.42%) 오른 온스당 1,212.40 달러로 마감.



- 유럽의 주요 증시도 독일의 실물경제 지표 부진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 전망 하향으로 하락 마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04% 하락한 6,495.58로 마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34% 내린 9,086.2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CAC 40 지수 역시 1.81% 급락한 4,209.14에 각각 마쳤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80% 하락한 3,082.10을 기록.



- 코스피는 삼성전자[005930]의 부진한 실적에도 동요하지 않고 7거래일 만에오름세로 돌아서 1,970선을 회복.



코스피는 전날보다 4.52포인트(0.23%) 오른 1,972.91로 마감.



외국인은 1천786억원 어치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420억원, 232억원순매수했음.



코스닥은 3.45포인트(0.61%) 내린 562.82로 마쳤음.



원.달러 환율은 2.9원 떨어진 1,066.1원으로 마감.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