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원무역,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입력 2014-10-06 09:14
영원무역[111770]이 올해 3분기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원무역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2.19% 오른 6만5천4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주가가 6만5천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증권사들은 영원무역이 해외 생산시설 증설로 생산력을 높이고 있다며 아시아 주요 스포츠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과 실적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7%, 12% 증가할 것"이라며 "미주지역 주요 거래처의 주문 회복과 주문확대, 지난해 생산라인 증설과 인력 충원 등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