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하며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32포인트(0.17%) 떨어진 17,042.90으로 장을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51포인트(0.28%) 떨어진 1,972.29를,나스닥 종합지수는 12.46포인트(0.28%) 내린 4,493.39로 끝냈음.
올해 3분기가 끝나고 4분기가 시작되는 시점이었던 만큼 앞으로 투자종목 구성등에서 적극적인 투자심리보다는 관망세가 강했음.
-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내렸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41달러(3.60%) 하락한 배럴당 91.16 달러에 거래를 마침.
하루 단위로 2012년 11월7일 이후 가장 크게 떨어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2.45 달러(2.52%) 떨어진 94.75 달러 선에서 거래됐음.
금값도 떨어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7.20 달러(0.6%)낮은 온스당 1,211.60 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추가 조치를 둘러싼 기대감이 고개를 든 가운데 혼조세로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55% 상승한 9,474.30으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1.33% 오른 4,416.24에 문을닫았음.
이와 달리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36% 밀린 6,622.72로 장을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22% 오른 3,225.93으로 마침.
- 코스피는 지난달 30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홍콩의 시민 시위가 악재로 작용해 간신히 2,020선을 지켜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1포인트(0.32%) 내린 2,020.09에 장을 마침.
코스닥지수는 3.95포인트(0.69%) 오른 573.22로 장을 종료함.
코넥스시장에서는 21개 종목에서 1억6천500만원 어치의 거래가 형성됐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