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표시 채권도 장내 거래

입력 2014-09-28 11:00
이번 주부터 미국 달러, 일본 엔화 표시 채권처럼 중국 위안화 표시 채권의 장내 거래가 가능해진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위안화 채권의 유통시장이 완비돼 29일부터 장내거래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현재 거래소 채권시장에는 미화, 엔화, 유로화 표시 채권의 상장·거래가 가능하며 실제로는 미화표시채권 40종목(37억달러), 엔화표시채권 1종목(100억엔)이 상장돼 있다.



거래소는 위안화 채권 거래가 가능하도록 상장, 매매거래, 청산결제, 정보분석등에 관련된 정보기술(IT) 인프라도 정비했다.



거래소는 "국내 투자자가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중국채권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자산 운용 폭을 넓힘으로써 위험 분산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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