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엔터 반등…"포커게임 중단 가능성 작아"

입력 2014-09-26 09:46
'한게임 포커'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는 소식에 급락했던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엔터테인먼트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3.29%오른 7만8천400원에 거래 중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NHN엔터테인먼트의 포커게임에 대한 서비스 자격 취소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날 이 회사의 주가는 9.43%나 하락했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회복된것으로 보인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한게임 포커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까지 갈가능성은 희박하다"며 "게임위와 NHN엔터테인먼크 양측 모두 대승적 차원의 합리적해결책을 충분히 도출해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양측의 팽팽한 대립이 지속하며 이번 이슈가 장기화한다면 그 피해는 결국 선량한 투자자의 몫"이라며 "잡음을 최대한 빠르게 일단락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