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2일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3분기 실적이 가시화하는 시기를 전후로 바닥을 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이익 추정치가 큰 폭으로 추가 하향조정되지않는다면 기저효과에 따라 3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반등해 주가 저점도이번 3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을 전후로 확인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추정치는 내달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배 연구원은 "주가의 선행성을 고려할 때 최근 3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저점이 상당히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6조8천억원을 적용하면 지난해 동기보다 33% 줄고 최근 보수적 기준인 5조6천억원을 가정하면 약 44% 역성장이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코스피 상단이 막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삼성전자가 국내 증시의 이익 하락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삼성전자는 중국 샤오미, 애플 신제품출시와 불리한 환율 변수, 3분기 실적 충격 가능성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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