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동부 계열사 신용등급 'B+'로 내려

입력 2014-09-04 14:49
나이스신용평가는 4일 동부건설[005960]과 동부메탈, 동부CNI[012030]의 장기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내리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으로 유지했다.



나이스신평은 "동부건설은 동부발전 당진 지분 매각에도 차입금을 감안하면 실제 확보하는 유동성이 낮은 수준이며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회복할 가능성이 작다"고지적했다.



동부메탈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도래 예정 회사채 규모가 2천70억원에 달하는 등 단기적인 유동성 위험이 확대했다"며 "현금창출력의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재무 부담 완화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동부CNI 역시 이달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200억원과 주요 계열사 지분을 담보로한 단기 차입금 등의 유동성 부담 요인이 크다고 나이스신평은 덧붙였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