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하루 만에 자금 순유출로전환했으나 이탈 규모는 작았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73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지난 1일에 155억원 순유입에 이어 하루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으나 입금액 1천16억원, 출금액 1천89억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코스피가 2,050∼2,070선을 오가며 방향성을 잃은 모습에 펀드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세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98억원 이탈로 15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
단기 자금이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조539억원이 들어왔다.
MMF의 설정액은 88조7천421억원으로, 순자산은 89조8천604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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