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실적 우려에 신저가

입력 2014-08-27 11:48
삼성전기[009150]가 실적 둔화 우려에 따라 주가 부진의 늪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2.03%(1천100원) 떨어진 5만3천1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삼성전기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4일 이후로는 하루도 오르지 못했다.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태블릿PC의 부진에 따라 부품업체인 삼성전기의 실적도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5일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태블릿PC의 출하 부진에따라 삼성전기의 가동률과 수익성이 하락하며 3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5만4천원으로 16%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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