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증가로 화장품주가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화장품[123690]이 아모레퍼시픽[090430]을 잇는 화장품 업종의 대안 종목으로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 주식은 전날보다 14.93%(565원) 뛰어오른 4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계열사인 한국화장품제조[003350]도 1만600원으로 14.84%(1천370원) 치솟았다.
이에 비해 화장품 업종의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은 같은 시간 27만2천원으로 0.
70%(1만6천원) 내렸다.
다음 달 중국 중추절과 인천 아시안게임, 국경절 연휴로 중국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화장품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화장품주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이 그간 이미 급등해서 가격 부담을 느낀투자자들이 아모레퍼시픽 이외의 화장품주로 관심을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콜마홀딩스[024720]도 3만7천250원으로 3.19%(1천150원) 상승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