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하루 만에 자금 순유출로돌아섰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1조5천67억원의 순유출을 나타내 나흘 만에 처음으로 자금이 빠져나갔다.
앞서 2,04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22일 2,050선을 회복하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환매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54억원이 빠져나가 닷새 연속 순유출을 지속했다.
단기 자금이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7일 만에 처음으로 자금이 빠져나갔다.
1조7천704억원이 순유출해 MMF 설정액은 91조3천980억원으로 줄었고 순자산은 92조5천753억원으로 집계됐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