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6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실적 안정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6만1천원으로 11% 높여 잡았다.
구용욱 대우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며 "순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판매관리비와 충당금전입액이 안정적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순이익도 5천500억원 이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2조2천490억원으로 6.1% 상향 조정했다.
그는 견조한 실적의 배경으로 ▲ 안정적인 순이자마진 ▲ 상대적으로 낮은 대손율에 따른 자산 건전성 ▲ 매각 시 이익 실현과 일회성 손실 상쇄가 가능한 주식(비자카드, 마스터카드, SK C&C, SK하이닉스 등)을 보유한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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