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 그룹에서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12.61% 오른 5만1천800원을 나타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운영자금 610억5천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LVMH그룹 계열사모펀드인 L캐피털아시아2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가 "장기적인 발전과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것"이라고설명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는 음악과 패션을 통해 트렌드를선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데 2015년에는 사업영업이 더 넓어질 것"이라며 "음악 비즈니스에 더해 패션, 화장품 등 소비재사업의 규모도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