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16억 규모 치과용 뼈이식재 북미지역에 공급

입력 2014-08-20 14:50
코스닥 상장사 나이벡[138610]은 다국적 의료기기·의약품 유통업체와 미국·캐나다 지역에 치과용 뼈이식재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160만500달러(약 16억3천만원)이며 공급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17년 8월 31일까지다.



나이벡은 앞서 일본, 대만 등지에 130만 달러를 수출하는 계약도 맺었다.



나이벡 관계자는 "북미지역 판매로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를 기대한다"며 "주력 제품군에 대해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의 판매 허가 절차를 밟고 있어 향후 중국 수출 전망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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