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078520]가 2분기에 적자를 냈는데도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안고 주가 강세를보이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블씨엔씨는 전 거래일보다 6.03% 상승한 2만9천원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3일 영업손실 24억원을 냈다고 발표했는데도 주가는 3거래일째 강세다.
매출 성장세가 안정적이고 3분기부터는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은 에이블씨엔씨의 실적 발표 직후 "2분기 실적 부진이 오히려 향후 실적 개선의 단초가 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2만8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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