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8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추가 인하 기대가 이어지면서 4분기 초까지 금리 하락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이번 주 8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25bp(0.25%포인트)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이미 선반영돼 있어 추가 금리 인하 여부에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의 한국은행 태도를 고려하면 당분간은 정책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시장의 기대가 앞서가는 것을 경계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올해 경기 흐름이 상고하저가 예상되고 국제 통화정책이 오랫동안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금은 지난해 5월 금리 인하 당시와 크게달라 8월 금리인하 이후에도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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