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004150]가 7일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한국거래소가 밝혔다.
한솔제지는 인적분할을 통해 한솔홀딩스(존속회사)와 한솔제지(신설회사)로 나뉘고, 신설회사가 재상장될 예정이다.
한솔제지는 분할 전 회사로부터 제지류의 생산 및 판매사업 부문 등을 인수하고, 한솔홀딩스는 기타 사업 일체를 인수해 지주회사로 전환된다.
이인희씨 외 특수관계인 5명이 한솔제지의 지분 25.05%를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고, 재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6일이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