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현대미포조선 목표가 11만원으로 낮춰

입력 2014-07-31 10:18
도이체방크(도이치은행)는 31일 현대미포조선[010620]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0% 낮춘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앞서 지난 29일 현대미포조선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에 2천50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 605억원 손실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당기 순손실액도 2천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290억원 순손실)보다 커졌고, 연결 기준 매출액은 8천994억원으로 5.3% 감소했다.



실적발표 이후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지난 29일 13만5천원에서 전날 12만6천500원으로 떨어져, 2거래일 만에 6.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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