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익 2천512억…7% 감소(종합)

입력 2014-07-29 14:25
<<초고성능 타이어의 매출 비중 등 추가>>



한국타이어[16139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천5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조6천615억원과 1천614억원으로 각각 11.2%와 22.8% 줄어들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세계 경기 침체와 환율 하락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매출과 순이익은 감소했으나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특히 초고성능 타이어(UHPT)의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짓는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착공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을 강화하고 고급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높여 세계 제일의 타이어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indigo@yna.co.kr,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