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은 가치주 펀드인 '트러스톤밸류웨이펀드'가 출시 1년 만에 수익률(A클래스 기준) 28.72%를 나타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6.37%을 크게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7월 25일 설정 이후 설정액은 모두 1천491억원이며 올해만 1천52억원의자금이 새로 유입했다.
올해 신규 자금 유입액은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6번째로 많은 것으로,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눈에 띄는 성과라고 트러스트운용은 설명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전효준 매니저는 "기업 자체의 변화나 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 등 변화 가치가 높은 기업, 시장점유율이나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높은 기업,절대 저평가 등 세 가지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밸류웨이펀드의 성과에 따라 이 펀드의 특성에 채권 투자의안정성을 더한 채권혼합형 펀드 '트러스톤밸류웨이40'를 출시했으며 29일에는 '트러스톤밸류웨이30'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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