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하락 행진을 해온 채권 금리가 28일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1%포인트오른 연 2.505%로 나타났다.
국고채 5년물은 0.016%포인트 오른 연 2.728%, 10년물은 0.013%포인트 상승한연 3.017%로 집계됐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0.009%포인트, 0.011%포인트 오른 연 3.197%와 연 3.278%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연 2.430%로 0.002%포인트, 2년물은 연 2.455%로 0.006%포인트 상승했다.
AA- 등급 회사채 금리와 BBB- 등급 회사채 금리는 각각 0.008%포인트, 0.010%포인트 오른 연 2.915%와 연 8.615%로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금리는 각각 연 2.65%와 연 2.70%로전날과 같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날의 소폭 오름세는 특별한 방향성을 띈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명확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관망 심리로 인해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한 것"이라며 "채권시장의 강세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내다봤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