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깜짝 실적'에 이틀째 올라

입력 2014-07-25 09:08
LG전자[066570]가 깜짝 실적 발표로 투자자들이몰리며 이틀째 상승했다.



25일 오전 9시 3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43% 오른 7만8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주문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LG전자는 2분기 실적을 공개한 전날에는 4% 넘게 주가가 뛰었다.



연결기준(LG이노텍을 포함)으로 LG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천62억원으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늘어났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옷도는것"이라며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G3의 국내 판매 호조로 휴대전화 부문이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4천7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9% 증가할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