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3천억원 투자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건립(종합)

입력 2014-07-22 17:00
<<LG이노텍 설명 추가>>



LG이노텍[011070]은 3천17억원을 투자해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짓는다고 22일 공시했다.



신규 시설투자액은 자기자본 대비 22.9%에 해당한다. 투자 기간은 2019년 말까지다.



LG이노텍은 "미래 경쟁력과 차세대 성장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늘어나는 연구·개발(R&D) 시설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계열사 간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LG사이언스파크에 어떤 분야의 R&D 시설이 들어설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게 LG이노텍 관계자의 설명이다.



LG이노텍은 현재 경기도 안산에 부품소재 R&D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파주공장에도 LED 연구소가 있다.



LG사이언스파크는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7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LG그룹 계열사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명과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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