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21일 LG화학[051910]이 향후 경기회복의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기존보다 7.9%(3만원) 높였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노무라는 LG화학이 품질, 생산 능력, 상품 라인업 등에서 강한 기초여건(펀더멘털)을 갖추고 있다면서 앞으로 화학산업이 회복기에 접어들면 최대 수혜 종목이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LG화학은 향후 원통형 및 전기차 배터리에서 높은 마진을 내고 중국 공장 개선으로 액정표시장치(LCD) 필름 수주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노무라는 예상했다.
LG화학은 영업이익이 3천5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 감소하는 등부진한 2분기 실적을 최근 발표했다.
LG화학 주식은 이날 오후 1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8%(1만3천원) 떨어진28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