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금호석유화학 실적 기대치에 부합"

입력 2014-07-18 08:13
대신증권은 18일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2분기에시장 기대치에 맞는 실적을 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윤재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15억원으로전 분기보다 45% 늘어났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에 들어맞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합성수지와 에너지 부문은 견조한 수익성을 지속했고 합성고무·금호P&B(페놀유도체)의 적자폭은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60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5.5% 늘어날 것"이라며 "합성고무부문과 금호P&B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윤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말 이후 합성고무 시황 개선 가능성과 2016년 에너지부문 증설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 10만5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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