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제지[009460] 김승한 회장 측이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보유 주식을 넘겨받아 지분을 40% 가까이 확보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한창제지 보유 주식 156만3천800주(4.27%)를 장외에서 처분해 보유 지분이 2.62%로 낮아졌다고 16일 공시했다.
서울보증보험도 177만380주(4.83%)를 장외 처분해 2.97%의 지분만 남겼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과 산업은행도 보유하던 한창제지 지분을 각각 5.72%와 8.75%를장외 처분했다.
이들 채권단의 보유 지분은 김승한 회장 측으로 넘어간 것으로 관측된다.
김승한 회장 측 보유 지분은 종전보다 21.87%를 더한 39.13%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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