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부그룹 계열사, 신용등급 강등에 주가 약세

입력 2014-07-14 09:29
동부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이 일제히강등되면서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건설[005960]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2.98% 내린 2천115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동부CNI[012030] 주가는 3.24% 하락한 3천290원을, 동부제철[016380]주가는 2.48% 내린 1천770원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한국기업평가는 이들을 포함한 동부그룹 주요 비금융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2∼3계단 강등하고 부정적 검토 대상으로 유지했다.



한기평은 각사의 유동성 수준 등을 검토한 결과 그간 계열사별로 현금성 자산및 브리지론 등을 통해 조달해온 유동성이 상당 부분 소진돼 원리금 적기상환 관련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