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연초 대비 71% 상승한 아모레퍼시픽[090430]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만원을 새로 제시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매출 비중이 현재 21%에서 2020년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서 오리온이 중국 매출 비중 증가로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아모레퍼시픽도 투자 매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사업에서 면세점과 온라인의 새로운 채널이 방문판매의 부진을 상쇄하고 남을 만큼 고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사업도 라네즈와 이니스프리의 포지션 차별화와 다양한 유통망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판로가 확장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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