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코웨이, 실적 개선 지속"…목표가 상향

입력 2014-07-10 08:33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코웨이[021240]의 실적 개선이 지속하고 있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2천원으로 올렸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늘어난 5천231억원,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97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5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것"이라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중국 공기청정기 판매가 늘고 있고, 국내 렌털 사업의 호조세도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렌털 계약이 만료되는 계정도 상반기에 60% 이상 집중돼 있어, 하반기 순증 계정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8% 늘어난 12만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 연구원은 코웨이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