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0일 CJ오쇼핑[035760]의 실적이 하반기 소비 회복에 따라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2분기 실적 성장률은 패션 부문의 높은 성장에도 국내 소비 침체의 영향을 받아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CJ오쇼핑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6.8%, 0.9% 증가한 3천130억원과 39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2분기 후반 들어 소비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였다며 "전 업종에 영향을 준 일시적인 소비 침체의 터널은 지나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소비 회복에 따라 홈쇼핑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가격대의 패션 제품이 모바일을통해 퍼지는 새로운 유통시대가 나타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CJ오쇼핑은 홈쇼핑 TV 채널을 통해 확보된 상품의 경쟁력이 높다"며 "경쟁 유통 채널과 비교해 패션, 생활용품, 식품 부문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증권은 CJ오쇼핑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45만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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