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2분기 깜짝실적주 LG전자 등 11개"

입력 2014-07-10 07:54
대신증권은 2분기 실적 발표 기간에 깜짝 실적이 예상되는 종목 11개사를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대신증권이 선정한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종목은 LG전자[066570]와 LG이노텍[011070], GS홈쇼핑[028150], 현대제철[004020], 세아베스틸[001430], 강원랜드[035250], 대우증권[006800], 한국금융지주[07105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컴투스[078340], 베이직하우스[084870] 등 11개이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업종별로 보면 2분기 실적발표 기간에는 보험과 화장품, 증권, 유틸리티, 철강, 정보기술(IT), 가전 등 업종이 유망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1개 종목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18.7%로 최근 급등한 컴투스를 제외하고도 9.1%에 이른다"며 "2분기 긍정적인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는 과정"이라고말했다.



그는 또 "코스피의 2분기 영업이익은 29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6%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그러나 3분기에는 이익 개선 추세로 돌아서 영업이익이 34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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