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충격에 약보합 출발

입력 2014-07-08 09:10
코스피가 8일 삼성전자의 '실적 충격' 속에 보합권으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7포인트(0.08%) 내린 2,003.55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5분 현재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2.53포인트(0.13%)오른 2,007.65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전날보다 0.08% 오른 129만3천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개장에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7조2천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올해 1분기(8조4천900억원)보다 15.19%, 작년 같은 분기(9조5천300억원)보다 24.45% 각각 감소한 것으로, 증권업계 전망치보다 1조원 가량 밑돈수치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