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중국 수입 기대 이하 전망에 급락

입력 2014-07-07 09:35
게임업체 엔씨소프트[036570]의 중국시장 수입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7일 크게 떨어졌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3%(9천500원) 급락한17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현대증권은 이 회사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시장 수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2만원 낮췄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이용량 감소로 특허권사용료 수익이 기대보다 적을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도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칠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에서 올해 블레이드앤소울의 특허권 사용료 수익 전망치를 기존 1천400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낮췄다.



그는 또한 2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액도 2천110억원, 영업이익은 700억원으로시장 전망치를 각각 5.4%, 10.4%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