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009830]의 제약 자회사인 드림파마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계 제약사 알보젠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알보젠의자회사인 근화제약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근화제약은 상한가인 2만3천500원이다.
반면 본입찰에서 고배를 마신 안국약품[001540]은 전날보다 4.58% 하락한 1만2천500원이다.
이날 드림파마의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인수 본입찰에 참여한 3개사 가운데 알보젠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본입찰에는 알보젠 외에 안국약품과 차바이오그룹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알보젠은 근화제약의 지분 67.0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에 따라 근화제약과드림파마의 합병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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