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이틀째 자금이 들어왔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22억원이 순유입됐다.
코스피는 지난달 30일 오랜만에 2,000선을 넘어섰으나, 다음 날 환율 하락과 기관 매도 등의 영향으로 하루 만에 내림세를 나타내며 1,999.00으로 마감했다.
이에 펀드에는 저가 매수성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이나, 최근 변동폭이 크지않은 장세가 계속되고 있는 탓에 유입량은 소폭에 그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95억원이 빠져나가며 이틀째 순유출 상태를 나타냈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4천358억원이 들어오며 5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MMF 설정액은 73조7천933억원, 순자산은 74조6천80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