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웅진씽크빅 등급 'BBB+'로 내려

입력 2014-07-02 18:01
나이스신용평가는 웅진씽크빅[095720]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낮추고 등급 전망 '안정적'을 부여했다고 2일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업계 경쟁이 심해진 가운데 웅진씽크빅이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로 초기 투자비용이 증가했고 이후 신규 사업이 대부분 부진해 철수되면서 수익성이더욱 저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웅진코웨이, 웅진케미칼 등 기존 주력 계열사의 매각으로 웅진그룹의 사업기반이 위축해 웅진씽크빅이 그룹 내 핵심 기업이 됐다는 점에서 계열사 지원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 점도 고려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