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에쓰오일 이익 추정치·목표가 하향

입력 2014-07-02 08:31
미래에셋증권은 2일 예상보다 낮은 정제마진을이유로 에쓰오일[010950]의 이익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도 9만원에서 8만원으로내렸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 평균 정제마진이 배럴당 5.8달러로 예상보다 낮았던 만큼 2015∼2016년 정제마진 추정치를 배럴당 6.3달러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7천520억원에서 3천360억원으로, 내년 추정치를 1조4천830억원에서 9천530억원으로 각각 내렸다.



다만 권 연구원은 "정제마진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파라자일렌과 납사 간의 가격차가 충분히 회복돼 이익 추정치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며 "현재의 평가가치는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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