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초대형 공사 수주에 현대건설 '강세'

입력 2014-06-30 09:09
현대건설[000720]이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초대형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1% 오른 5만6천900원에 거래됐다.



현대건설은 이날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가 발주한 48억3천674만 달러(원화 4조9천억원) 규모의 푸에르토라크루즈 정유공장 확장 및 설비개선 공사를 현대엔지니어링, 중국의 위슨 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지분은 이 가운데 72%인 34억6천939만 달러(3조5천284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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