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5일 포스코[005490]가 동부제철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 패키지 인수를 포기한 것이 회사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인수 포기 결정으로 그간 재무구조 개선을 강조한 권오준 신임 포스코 회장의 전략 방향이 재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울러 구조조정이 필요한 철강업 규모를 더는 키우지 않겠다는입장을 포스코가 간접적으로 표현한 셈"이라며 "포스코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전날 포스코는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의 패키지 인수 계획을 접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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