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낙관적인 증시 전망과 경제 회복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7% 오른 2,033.93으로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도1,068.50으로 0.68%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8분 현재 전날보다 0.38% 오른 22,892.5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6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0.8로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를 나타냈다.
중국 최대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보고서에서 중국 증시가 올해말까지 15∼20% 오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CICC는 "중국 정부의 부양책의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유동성 확보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일본 증시는 특별한 재료 없이 강보합에 머물며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갔다.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 225)는 전날보다 0.05% 상승한 15,376.24, 토픽스지수는0.08% 오른 1,268.50으로 각각 마쳤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0.12엔 오른 101.97엔으로 소폭오르는 데 그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19% 상승한 9,246.20으로 거래를 마쳤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