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강원랜드, 세금 이슈에도 실적 안정적"

입력 2014-06-17 08:24
LIG투자증권은 최근 카지노에 레저세를 부과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으나 강원랜드[035250]가 안정적인 실적 증가를 보이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전체 방문객 수는 정체됐으나 VIP 고객이증가해 1인당 드롭액(현금을 칩으로 바꾼 금액)과 홀드율(고객 칩 대비 카지노가 벌어들인 금액의 비율)이 상승세"라며 "인력 증원으로 테이블 가동률도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레저세 등 세금 이슈가 다시 떠오르는 상황이지만, 통과는 어려울 것으로판단한다"며 "안정적인 계단식 실적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과 배당성향 48∼49%가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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