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7일 롯데푸드[002270]의 최근주가하락에 대해 "하반기부터 롯데네슬레코리아의 실적 반영으로 순이익이 예상보다낮아질 것이란 전망을 반영한 것이지만 과도한 하락"이라고 판단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분기별 단기 실적보다는 큰 그림에 높은 점수를주고 싶다"며 롯데푸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3만원을 유지하는 동시에 "매수 후 장기 보유를 권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 전망의 이유로 ▲ 5~6월 높은 기온에 따른 빙과시장 회복세 ▲ 최근햄·소시지 가격의 평균 9.4% 인상 ▲ 대(對)중국 분유 수출의 하반기 회복 ▲ 지난2일 출범한 롯데네슬레코리아를 통한 사업 확장 등 네 가지를 꼽았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