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일산업, 황귀남씨 지분 추가 매입에 강세

입력 2014-06-12 09:23
신일산업[002700] 주가가 경영권 참여를 선언한개인투자자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경영권 분쟁 문제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일산업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4.39% 오른 2천615원을 나타냈다.



공인노무사인 황귀남 씨는 전날 자신과 특수관계인의 신일산업 지분율이 13.40%에서 15.03%로 올라갔다고 공시했다.



신일산업의 경영권 다툼은 황 씨와 특수관계인이 올해 초 경영권 참여를 선언하며 신일산업의 지분을 11.27% 사들이면서 불이 붙었다.



현재 황 씨는 신일산업과 주주총회 결의 취소, 임시주총 개최 등과 관련한 법적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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