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이노텍 목표가 14% 올려"

입력 2014-06-11 08:08
대신증권은 11일 LG이노텍[011070]의 2분기 실적 전망이 밝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14.3% 올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각각 7.6%, 27.6% 늘어나 예상치를 넘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해외 거래선의신형 스마트폰 출시 등으로 실적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전환사채의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문제가 마무리됐고 삼성전자[005930] 휴대전화 부품 업체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LG이노텍은 차별화된 모습"이라며 "주가가 연초 대비 60.1%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