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한스바이오메드 목표가 내려

입력 2014-06-09 07:55
우리투자증권은 9일 한스바이오메드[042520]의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2만4천원에서 1만6천500원으로 내렸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결산법인인 한스바이오메드의 2분기 실적하락 후 대규모 인공유방 공급계약 해지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훼손됐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월 메디톡스[086900]를 상대로 5년간 682억원 규모의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나 최근 계약 해지 공시를 냈다"며 "계약해지로 보형물 공급 기반의 중장기 성장성이 훼손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에 따라 내년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추정치보다 20.4% 하향조정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32.3%씩 낮췄다.



그는 "각종 신제품과 수출 계약 성과를 통해 투자자 신뢰도 회복이 필요하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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