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박지만의 EG' 지방선거 뒤 급등세

입력 2014-06-05 09:38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씨가 최대주주이자 회장으로 있는 EG[037370]가 공교롭게 지방선거 뒤 급등세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EG는 오전 9시30분 현재 1천350원(6.16%) 오른 2만3천250원에 거래 중이다.



EG에 이날 별다른 호재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지방선거 결과가 예상과 달리 여당의 '선방'으로 해석되면서 주가가 힘을 받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EG의 주가는 4월 초까지 2만6천원대를 유지했으나 4월16일 세월호 참사를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지방선거 전날인 3일엔 2만1천900원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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