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정연대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입력 2014-06-02 10:31
증권 전산을 담당하는 금융 공공기관 코스콤이정연대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코스콤은 2일 자본시장 시스템 안전과 기술혁신에 방점을 두고 1단계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사장 직속으로 '소프트웨어 안전진단팀'을 구성했다. 해당팀은 ▲현행 품질체계 진단 ▲장애 예방활동 프로세스 정비 ▲장애 발생 시 대응체계 점검 ▲재해복구서비스(BCP) 대응체계 분석 등을 담당한다.



자본시장 IT연구소 및 기술관리 조직으로 구성된 기술 혁신단과 사내 IT인프라통합 추진 조직도 사장 직속으로 재편했다.



정 사장은 "코스콤이 자본시장 IT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내부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면서 "각 부문별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취임 약 3개월이후 전반적인 혁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